궁중잔혹사 스태프 교통사고로 사망!… '촬영중단'
'궁중잔혹사' 스태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의 스태프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촬영이 중단됐다.
'궁중잔혹사' 드라마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촬영준비를 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오늘 밤 드라마 관계자들이 조문을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5시 50분께 '궁중잔혹사' 외주제작 소속 스태프들이 발전차를 타고 이동 중 횡성휴계소 인근에서 트럭과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조명 스태프 2명이 사망했다.
이에 '궁중잔혹사' 측은 7일과 8일 촬영을 취소했으며, 첫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다.
한편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조선 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치열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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