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병원(이한일 병원장)은 올 2월 '단일공 복강경 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이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작한 2009년 이후의 누적 통계이며, 2011년 10월 300례, 2012년 11월 900례에 이어 올 2월 1천례를 이뤄냈다.
이한일 병원장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기존 개복 수술과 달리 배꼽에 한 개의 구멍만을 통해 1~3개의 수술기구를 집어넣고 모니터를 보면서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수술법"이라며 "도입 초기 급성 충수염(맹장염)에만 국한돼 사용했지만, 현재는 담석증, 소장 및 대장의 양성 종양, 장폐색증 및 복막염 등 광범위한 질환에도 어려움 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드림병원은 지난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대장암 수술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형 내시경센터 증축으로 내시경 8만례를 달성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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