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학생 취업지원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준구 총장은 11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와 오성캠퍼스 광장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진로가이드북을 일일이 나눠주고, 대학에서 최근 의욕적으로 구축한 상시진로지도시스템 앱을 안내했다.
상시진로지도시스템 앱은 진로'취직에 대한 알찬 정보로 각광받은 상시진로지도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구축한 것이다.
미취업 졸업자에게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취업상담, 취업캠프, 취업알선 등 구직관련 정보와 졸업 후에도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안내 서신을 발송했다.
마민정(소방방재환경학과 3년) 씨는 "학업 중에도 취업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되는데 대학에서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모습에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황세진 학생취업지원센터장은 "대학에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이를 잘 몰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홍보와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난을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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