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이달 14일부터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 운영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 운영서비스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배터리가 방전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전기는 구청 종합민원실과 학산'성서'본동'상인복지관 등 달서구 내 전동보장구 사용자의 이용률이 높은 5곳에 설치돼 있다. 충전 소요시간은 일반 충전기 소요시간(8시간)에 비해 4배 빠른 2시간이고, 1회 충전 때 20㎞ 정도 이동할 수 있다. 충전기 한 대로 전동구 2대가 동시에 이용 가능하고 공기주입이나 청소 등 이동보조기구 관리도 할 수 있다.
대구 달서구청 이상희 주민복지과장은 "고속충전기 시범설치로 중증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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