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 10분쯤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폐비닐 재생공장인 P화학에서 불이 나 건물 2개동(1천400여㎡)를 태워 1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차 32대와 소방관, 경찰 등 16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비닐의 인화성이 강한데다 유독가스가 많이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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