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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신협 이주여성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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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신협(이사장 장하석)은 18일 달구벌신협 본점에서 '온누리에 사랑을' 성금 500만원을 필리핀 이주여성 레야 씨에게 전달했다. 2009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레야 씨는 지난 1월 남편이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신협중앙회에서 다문화가정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성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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