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성윤 폭행혐의, 감금 뒤 골프채로 수십차례 때려 "장난일 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성윤 감금 뒤 골프채로 수십차례 폭행…"남자들의 장난일 뿐"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방성윤이 폭행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0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피의자 방성윤과 이모씨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 집단·흉기 등 상해)의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피해자 김모 씨는 지난해 9월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방성윤과 이 씨에게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라며 이들을 고소했다. 김 씨는 고소장에서 "중요 서류가 들어있던 이 씨의 지갑을 자신이 잃어버렸다며 누명을 씌운 뒤 사무실에 감금하고 골프채 등을 사용해 수십 차례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방성윤은 경찰 조사에서 "김 씨의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라며 "사무실에서 남자들끼리 장난친 게 전부"라며 억울함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찰은 2개월간의 추가 조사에 들어갔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방성윤과 이 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