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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포항서 신임 사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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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사무소 취임 계획 백지화

포스코ICT가 25일 경기도 판교 사무소에서 열려던 조봉래 신임 사장 취임식(본지 21일 자 2면 보도) 계획을 백지화하고, 포항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포스코ICT는 포항에 본사를 둔 자회사로는 유일하게 CEO가 바뀌는데다 신임 조 사장이 포항 출신이기 때문에 지역 대표성과 정체성을 위해 주주들의 불편이 있더라도 포항 본사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포항 출신으로서 지역정서에 맞는 행보가 필요하다. 포항 본사의 건재함을 알리고, 앞으로도 포항경제발전을 위해 애쓰겠다"며 포항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ICT 측은 "신임 사장의 뜻을 묻지 않고 주주들의 편의와 주주총회 일정 등에 맞추다 보니 당초 판교 사무소로 취임식 일정을 잡았다"며 "앞으로 포항 본사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본사이전설'과 같은 구설에 휩싸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박승혁기자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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