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규직 지름길' 기업인턴 노크

대구시·상의·5개 기관 시행…R&D·FTA 분야 새로 추가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 등 5개 운영기관과 함께 25일부터 '2013년 기업인턴 사업'을 시행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40세 이하 미취업자로 학력제한이 없다. 다만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 등 5개 운영기관과 함께 25일부터 '2013년 기업인턴 사업'을 시행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대구시 거주 만 40세 이하 미취업자로 학력제한이 없다. 다만 R&D 및 FTA'마케팅 인턴은 전공 및 자격증 등 특정요건이 필요하다.

인턴을 채용할 기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거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중 대구에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최대 3개월간 임금의 80%, 매월 최대 9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간 인턴 기간 지원금액과 동일조건으로 추가 지급한다.

대구시 기업인턴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1천372명을 채용해 중도탈락자 및 단기 인턴을 제외한 수료자 981명 중 9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R&D 분야 인력과 양자 간 자유무역 협정 확대에 따른 FTA'마케팅 분야 인력을 추가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R&D 및 FTA'마케팅 인턴은 기존 기업인턴과는 달리 인턴 기간도 5개월로 늘려 정규직 전환 시 최대 8개월간 임금의 80%, 매월 최대 12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올해도 기업인턴 사업을 통해 기존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이어가고 새로 시작하는 R&D 및 FTA'마케팅 인턴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마케팅 인턴은 전공 및 자격증 등 특정요건이 필요하다.

인턴을 채용할 기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거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중 대구에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최대 3개월간 임금의 80%, 매월 최대 9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3개월간 인턴 기간 지원금액과 동일조건으로 추가 지급한다.

대구시 기업인턴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1천372명을 채용해 중도탈락자 및 단기 인턴을 제외한 수료자 981명 중 9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R&D 분야 인력과 양자 간 자유무역 협정 확대에 따른 FTA'마케팅 분야 인력을 추가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R&D 및 FTA'마케팅 인턴은 기존 기업인턴과는 달리 인턴 기간도 5개월로 늘려 정규직 전환 시 최대 8개월간 임금의 80%, 매월 최대 12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올해도 기업인턴 사업을 통해 기존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이어가고 새로 시작하는 R&D 및 FTA'마케팅 인턴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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