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은 22일 DGIST 국제회의장에서 생물학 'MicroRNA' 분야의 권위자로 유명한 김빛내리 박사(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제11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열었다.
'MicroRNA의 생물학적 발생 및 조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 박사는 아직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RNA를 생산하는 '숨겨진 유전자'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박사는 1992년 서울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한 뒤 1998년 미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생화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생명과학부 조교수와 부교수를 맡으며 지난해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센터단장에 선정됐다.
한편, DGIST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고의 학술강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Distinguished Lecture Series'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각각 초청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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