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택시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된다. 기본요금(2㎞)은 종전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600원 오른다. 거리 요금은 110m당 100원에서 103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호출사용료 1회당 1천원과 심야 및 시 경계 외 할증률 20%는 종전과 같이 그대로 적용된다. 종전 읍'면지역 할증요금 300원은 100원 인하된 200원으로 조정했다.
경산시는 3차례에 걸친 공무원과 택시업계, 시민대표로 구성된 택시요금 조정 실무위원회의를 통해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하고 종합교통발전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안을 확정 고시했다. 경산시는 택시 미터기 교정작업이 끝날 때까지 환산요금 조견표를 택시 차량 내부에 비치하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요금 조정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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