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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전남 강진 도자기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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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서 '청백도자전' 마련

청송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강진군과 함께
청송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강진군과 함께 '강진'청송 청백도자전'을 연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과 전남 강진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자기를 남이섬에서 선보인다.

청송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남이화랑에서 강진군과 함께 '강진'청송 청백도자전'을 연다.

이번 도자전은 남이섬에서 초소형 국가체로 만든 나미나라 공화국의 문화독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송백자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도자기 특별경매와 이색 도자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청송군 현동면 풍물패가 꾸미는 축하공연과 사과축제 홍보행사 등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

청송백자는 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도자기로 산업화에 밀려 명맥이 끊겼다가 마지막 사기장 고만경(84) 옹에 의해서 복원됐다.

청송백자는 일반 도자기와는 달리 도석이라는 돌을 빻아 색을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어느 지역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우수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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