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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늘어가는 암과 맞서는 암 병동 의료진들의 분주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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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 직업' 27'28일 오후 10시 45분

EBS '극한 직업-암 병동 24시'편이 27'2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2007년 76만, 2009년 86만, 2010년 96만…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암 발병률. 하지만 암에 관한 연구를 통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암 병동 의료진들이다. 매일 평균 40명이 넘는 응급 환자들이 오가는 응급실, 그리고 8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하는 외과 병동까지. 암 병동 의료진들의 하루는 분주하기만 하다. 그중에서도 내과 병동은 가장 삶과 죽음의 경계가 가장 맞닿아 있다. 완쾌가 힘든 암 환자들이 많아 24시간 의료진들의 관찰과 처치가 계속된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암센터. 갑자기 이송되어온 응급 환자로 인해 의료진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다. 이곳 응급실 환자들은 모두 암환자들이기 때문에 중증도가 심한데다 찰나의 처치로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생체간이식 수술을 준비하는 외과수술 팀. 생체간이식은 기증자와 간을 받을 사람 모두의 건강을 신경써야하기 때문에 그 어떤 수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고도의 수술 기법이 필요하다. 간 절제에서부터 이식까지 8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나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남은 일과는 계속된다.

암 병동에서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의료진뿐만이 아니다. 환자와 고통을 나누며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모습은 안쓰럽고 애틋하기까지 하다. 외과 수술 팀은 췌장암 수술에 들어간다. 췌장은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장기인데다 중요한 혈관과 신경들이 주변에 많아 암 절제가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다. 하지만 수술 팀은 빠르고 정확한 협동을 통해 무사히 수술을 마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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