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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방·힐링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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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사업 국비 82억원

대구시가 경북의 약용작물, 로컬푸드, 청정환경 및 문화체험과 연계한 한방·힐링 관련 3개 사업으로 국비 8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관한 2013년 자치단체연계 공모사업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 조성사업'(22억5천만원)과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지원 사업'(24억), '한방 休 사업'(35억7천만원) 등 3개 사업을 신청해 국비 총 82억원을 따냈다고 밝혔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 조성 사업은 경북 문경시와 청송군, 계명대·경북대 산학협력단과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문경의 오미자, 청송군의 쌀 등 청정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및 앱 개발 ▷2012년 우수외식사업지구로 선정된 수성구 들안길 활용 치유·예방 식단 홍보 ▷팔공산, 문경새재, 청송의 외씨버선길 등 힐링캠프를 연계한 힐링밸리 조성을 골자로 한다.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지원 사업의 경우 경북 영주시와 경산시, 영양군,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약용작물 종묘·종근 보급, 재배 및 공동판매장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약용작물 생산지 확충 및 한약재유통 활성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방 休 사업은 대구 수성구, 달성군, 경북 청도군 등과 함께 한방의료·휴양·문화체험을 연계한 한방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환자 3만명을 유치하고 4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 최운백 국장은 "국비 지원이 확정된 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구가 한방·웰빙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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