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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지역발전 주역" 경북도 여성시대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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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여성단체 임직원, 도내 여성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여성시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경북도는 여성시대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해 여성 관련 정책을 발굴, 도 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 여성은 신라의 여왕부터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종가 종부 등 특유의 강인함으로 지역 발전에 힘썼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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