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전통 도예문화를 전승'보존할 수 있는 백영규(무형문화재 제32-다호) 도예가의 도예전수관 개관식이 28일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령군 개진면 직리의 폐교된 옛 직동초등학교를 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2층 규모의 전수관은 전시실, 다도실, 체험장, 작업장, 숙소, 식당, 샤워실,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별관은 전통 재래식 가마와 야외화장실 등을 갖췄다.
백영규 도예가는 "도예 기술 전승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 대한 도예 체험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120곳 이상의 도요지를 갖고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조선 백자 4대 상품 생산지로 기록된 도자의 고장이다. 도예전수관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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