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새로운 역사적인 랜드마크가 될 대구 가톨릭의 성전 '주교좌 범어대성당'이 31일 오후 수성구 범어성당 내 옛 마리아유치원 부지에서 첫 삽을 떴다. '주교좌 범어대성당'은 신자들에게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신앙의 요람이자 모태, 일반인들에게는 마음의 안식과 자부심을 주게 될 것이다. 기공식 후 조환길 대주교와 참석자들이 주교좌 범어대성당의 완성된 모형도를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범어대성당은 2016년 3월 완공예정 이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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