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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문천·금구지구 수질 개선 2016년까지 국비 128억원 투입

경산시 진량읍 문천지구와 압량면 금구지구가 농림축산부의 '2013년도 농업용수 수질개선 및 배수개선 사업' 신규지구에 선정됐다.

문천지구는 주변 개발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문천저수지(유역 1천800ha, 만수 130ha, 저수량 253만3천㎥)가 중심이다. 오는 2016년까지 53억원을 투입해 침강지와 인공습지 ,인공식물섬, 녹조방지를 위한 부유식 순환장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구지구(유역면적 298.4ha, 수혜면적 95.42ha)는 오목천이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하류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이다. 향후 4년 동안 75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하고 2.63ha를 성토해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을 한다. 두 곳의 농업용수 수질개선 및 배수개선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 128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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