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제도 시행

구미 보백피엔에프 제1호 사업장

구미에서 화학물질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김영덕)은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위험성 평가 인정 제도'를 신설, 1호 사업장을 배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은 2일 ㈜보백피엔에프(대표 최양원)에 제1호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보백피엔에프는 대전방지백, PE-bag 등 각종 포장재 생산 업체다. 각 공정별로 위험요인을 미리 없애는 등 경영자와 근로자가 힘을 합쳐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도입된 제도는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체계화 및 인식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덕 경북북부지도원장은 "유해'위험 요인을 직접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미리 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개선 활동을 펼쳐야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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