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박힌 자전거'가 화제다.
지난 1월 2일 ABC뉴스는 워싱턴주 배숀섬의 명물 '나무에 박힌 자전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50년대식 자전거가 나무에 박혀 나무와 한 몸을 이루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무에 박힌 자전거'는 세월이 흐르면서 나무가 자라 자전거가 1.5m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놀랍게도 '나무에 박힌 자전거'는 사연이 있다고 전해졌다.
1954년 헬렌 퍼즈라는 여성이 미망인이 되자 한 마을 사람이 그녀에게 자전거를 선물했고, 그녀는 자전거를 8살짜리 아들에게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은 자전거를 타다가 자전거를 잃어버렸고, 이 자전거는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관광객의 눈에 띄다 입소문으로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이에 자전거의 옛주인 헬렌 퍼즈도 '나무에 박힌 자전거' 존재를 알게 됐다고 ABC뉴스는 전했다.
특히 '나무에 박힌 자전거'가 나무 중간에 박힌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나무에 박힌 자전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무에 박힌 자전거 진짜 보고싶다!" "나무에 박힌 자전거 진짜 신기하다 어쩌다 저렇게 됐지?" "나무에 박힌 자전거... 꼬마가 타다가 잃어버렸는데 왜 저기있는거지?", "나무에 박힌 자전거 누가 꼬마 아이꺼 훔쳐다 저기다 둔 걸까?", "나무에 자전거가 박히다니 진짜 어떻게 이렇게 되지? 주인 기다리다 망부석된 거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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