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10일 가압경수로형인 울진원전 2호기(95만㎾급 규모)의 가동을 중단하고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 교체 등을 위해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울진원전은 이번 정비기간은 38일간이며,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 교체, 고압터빈 교체,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울진원전은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원 없이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