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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처진 소나무야, 막걸리 먹고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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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사 비구니 학인 스님들이 음력 '삼월 삼짇날'인 12일 운문사 앞뜰에 있는 500년생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180호)' 밑에서 막걸리 공양의식을 하고 있다. 이날 비구니 스님 40여 명은 막걸리 12말을 물에다 1대1 비율로 섞어 뿌리 가장자리에 서서히 스며들도록 정성스레 뿌리며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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