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13일 선수,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막 행사(사진)를 하고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 잔치로, 방학 기간을 제외한 주말을 이용해 포항시 일원에서 11월까지 계속된다.
초'중'고 학생들의 토요 휴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여 학교 폭력예방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면서 올해부터 포항시체육회와 포항교육지원청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또 경기 종목도 기존의 축구에다 플라잉디스크와 농구 등이 추가됐으며 참가 학교도 초등 40개, 중등 34개, 고등 28개 등 102개 학교로 지난해 80여 개 학교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고등부 축구에서 우승한 포항 동지고 한 학생은 "경기를 직접 뛰는 선수들은 물론 응원 나온 선후배, 부모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눈 것을 잊을 수가 없다"며 "올해도 열심히 경기를 즐기겠다"고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스포츠 활동은 청소년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준다"며 "이 대회가 더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포항'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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