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쯤 상주시 낙동읍 신오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내서기점 134.8㎞ 지점에서 A(47) 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B(41'여) 씨의 스타렉스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동승자인 C(62'여)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으며, 화물차 운전자 A씨, 승합차 운전자 B씨와 동승자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 탑승자 10명은 모두 일가족으로, 친척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구미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연료가 떨어져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있었다는 승합차 운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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