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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멘토·멘티 힐링 DAY'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4월 6일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 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자신감 증진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멘티 30명을 대상으로 친밀감 증진을 위한 「멘토·멘티 힐링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간 친밀감 증진을 통해 자기주장 역량 강화 교육 운영 시 교육 효과를 높이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회성 증진 및 정서함양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아동들이 마음껏 동심을 펼치면서 공동체의 소중함과 협동심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백 스피드 퀴즈 게임, 숲 속 탐험을 비롯해 특별 이벤트인 인증 샷 대회, 조별 보물찾기 등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멘토와 멘티 모두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여념이 없었다.

행사에 참여한 화원초등학교 4학년 이민석 아동은 "멘토 누나, 형들과 인증 샷도 찍고, 숲 속 체험, 보물찾기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보냈다" 며, "공동체 게임을 하면서 혼자보다 여럿이 힘을 모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협동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멘토인 동문고등학교 3학년 이규민 군은 "토요일마다 아이들을 만나고 있지만, 마음을 선뜻 열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도 하고, 게임을 같이 하면서 친해져 친형처럼 따라줘서 너무 기쁘다" 며, "디베이트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고 하였다.

달성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대자연 속에서 멘토 형, 누나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겁고 신나는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보다 더 발전적인 멘토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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