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국 74주년 기념 특별기획 장태묵 서양화전이 21일까지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다. '천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물에 비친 풍경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장태묵은 보는 각도에 따라 물에 비친 사물의 색감이 달라 보이는 특이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그의 그림은 그가 지상의 일부이자 천국의 일부로서 또는 그 두 세계가 만나는 지점으로서의 시골 풍경을 묘사한다. 작가는 특히 안동에서 많은 작업을 한다. 침착하고 관조적으로 바라본 풍경은 사색의 장을 펼쳐보인다. 빛에 대해 이해하고 그 서정성을 표현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053)757-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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