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예천과 영양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19~21일 천문'우주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우주비행사 훈련 체험, 천체관측체험, 과학공작 및 과학실습 등 과학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행성시계와 종이비행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무료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성시계 만들기는 시계를 직접 제작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고 행성과 별자리에 대한 짧은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종이비행기 만들기에는 미세한 날개 조정을 통해 비행 방향을 바꿔 보는 비행 원리 학습시간도 진행된다. 에어로켓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창의적인 로켓을 만들어 직접 발사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20일 오후 7시에는 천문'우주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무료 천체관측 시간도 가진다. 과학의 날인 21일에는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태양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가상의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볼 수 있는 우주영상실 관람이 무료로 제공된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직접 우주인이 돼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반딧불이생태학교는 이달 28일까지 '2013 반딧불이 별빛 관측회' 행사를 연다. 천문대를 방문할 경우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흑점과 홍염 관측을 할 수 있으며, 밤에는 토성과 은하'성운'성단'이중성 등의 천체관측도 가능하다. 천체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에 관련된 영상물을 볼 수 있으며, 우주체중계 체험과 생태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예천천문우주센터 054)654-1710. 영양반딧불이생태학교 054)680-5333.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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