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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도 먹통 방범CCTV 보름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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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졸음운전 사고로 파손…보험처리 늦어져 복구도 지연

상주~김천 간 관문지점인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791 국도 3호선에 설치된 양방향 방범용 CCTV와 설치대가 흉물스럽게 파손, 고장 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범죄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파손된 방범용 CCTV와 설치대는 이달 8일 한 승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충돌사고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 발생 14일이 지난 지금까지 설치대는 쓰러져 있고 카메라 방향은 엉뚱한 곳으로 향해 있는 등 사고현장도 수습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구간 방범용 CCTV는 녹화되지 않는 등 '먹통'이 된 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상주와 김천 방향으로 각각 진입하는 유일한 관문 지점으로 교통량이 많아 범죄예방을 위해서도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당국은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 보험회사의 보험처리가 지연돼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사진-상주~김천 간 관문지점인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791 국도 3호선에 설치된 양방향 방범용 CCTV와 설치대가 크게 휘어진 채 먹통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고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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