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쌀화환 110kg 기부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남성그룹 'B1A4'가 서울 강남구청에 쌀 110㎏을 기부해 화제다.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는 23일 "B1A4가 지난 2월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보내온 쌀 화환을 강남구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쌀 화환은 행사가 있을 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기부 방식을 말한다.
나눔스토어는 "강남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례 강남구청 희망복지지원팀 팀장은 "B1A4와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복 나눔스토어 부장(오른쪽)이 서울 강남구청 신미례 희망복지지원팀 팀장에게 B1A4 팬클럽이 제공한 쌀 화한을 기부하고 있다.
B1A4 팬들은 지난해 6월 뮤지컬 에 B1A4멤버인 '산들'을 응원하면서 쌀화환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12월 첫 단독콘서트 기념 기부 등 꾸준하게 쌀화환을 기부하고 있다.
B1A4 쌀화환 110kg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B1A4 쌀화환 110kg 기부 소식 훈훈하네" "쌀화환 110kg 기부 팬들이 한건가?" "우와~ B1A4 쌀화환 110kg 기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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