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경산시 하양초등학교 전교생 참석

'학생들은 괴롭힘이나 따돌림, 학교폭력이 발생할 징조가 있거나 발생했을 경우 즉시 선생님 혹은 부모님, 경찰, 신고 전화로 알려야 한다.' '기본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나를 존중하고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 힘쓰며 문제점이 생기면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 ….

경산시 하양초등학교는 이달 22일 전교생 1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규칙 선포식 및 다짐행사를 가졌다.

하양초교 학교 규칙은 교내외에서 지켜야 할 7개 사항을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선포 내용 중 자신이 평소 소홀했던 부분을 발췌해 '나의 다짐'이란 표찰에 달고 3주간 왼쪽 가슴에 부착하기로 했다.

윤창희 교장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인공으로서 친구와 더불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글·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멘토·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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