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6일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해 5개구장에서 한국 여자축구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제2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총 4개부 43개팀(초등부18, 중등부8, 고등부10, 대학부7)의 총 1,500여명이 참가해 12일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꿈과 열정을 겨루게 된다.
경기일정은 26일부터 5월 5일까지 각 학부별 조별예선을 치르고 5월 6일에는 준결승, 7일에는 결승전으로 대회를 마무리 한다. 5월 7일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중등부와 고등부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여자축구대회가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미래의 한국여자축구 주역들의 높은 수준의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다양한 축구경기장과 시설을 활용하여 여자축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강병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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