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회단체들이 18일부터 28일까지 한미연합사령부가 포항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미연합 상륙훈련에 대해 "전쟁 위기를 부추기는 도발행위"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전쟁반대평화실현대구경북공동행동, 한국진보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3개 단체연맹은 26일 오전 한미연합 상륙훈련 모습이 일반에게 공개되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해수욕장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대화와 공격은 양립할 수 없다. 평양 점령을 노리는 한미연합 상륙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