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대경연)은 30일 대경연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석인 대경연구원장을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원장 선임안과 관련해 추천과 공모 방식에 대해 논의했으며 공모를 할 경우 원장 부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추천 방식으로 선임키로 한 것. 대경연은 연구원 정상화를 위해 이달 중으로 추천위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6월 초쯤 신임 원장을 임명한다.
추천위는 1일 대구경북연구원 이사진 중 대구시 부시장 및 경상북도 부지사, 대구'경북상공회의소 부회장 각 1명, 대구은행 부행장 등 5명으로 꾸려진다. 이달 중으로 추천위를 열어 신임 연구원장 후보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 의결과 이사장 승인 등을 거쳐 연구원장이 최종 확정된다. 연구원 이사장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번갈아 맡고 있으며 현재 이사장은 대구시장이다.
현재 대경연 원장은 지난달 21일 이성근 전 원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후임자 선정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공석인 상태로 이동형 기획경영실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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