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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국어대 폐교 인가…8월31일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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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학생 2학기 교과 운영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학교가 지난달 교육부에 신청한 학교 폐지 인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경북외국어대는 올해 8월 31일 자로 폐교하고, 잔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존속하게 된다.

교육부는 경북외국어대 재학생 및 휴학생 554명에 대해 대구경북 등 인근 지역 대학의 유사학과에 특별 편입학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학원 2학년생 등 잔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2013학년도 2학기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학교도 대학 존속 기간이 끝나는 즉시 해산토록 했다. 남은 재산은 정리해 같은 설립자가 운영 중인 학교법인 무열교육재단(대구 대원고 운영)에 귀속시킬 방침이다.

교육부는 경북외국어대가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되고 2013학년도에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및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이 되면서 신입생 모집이 저조하고 등록금 수입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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