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이핑크 공식 입장 "홍유 퇴출설? 충분히 상의한 뒤.."

에이핑크 공식 입장이 공개됐다.

에이핑크 측이 홍유경 퇴출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 매체를 통해 "일방적 탈퇴가 아닌 부모님과도 충분히 상의한 뒤 합의한 내용이다."라고 발표했다.

홍유경의 아버지인 기업인 홍하종씨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팬 분들에게 솔직하게 회사 사과문 발표하고, 유경이 복귀시켜 달라고 회사에 요청했어요. 팬 분들이 많이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퇴출 의혹이 불거졌다.

홍씨는 또 앞서 SNS인 와글에 "힘들게 '홍유경닷컴'을 운영해 줘서 고마웠어요. 유경이도 힘들 거예요. 한 달 전에 갑자기 통보받아서"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에이핑크 공식 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홍유경과 에이핑크 모두 원만하게 잘 해결 됐으면 좋겠다" "에이핑크 공식 입장들으니 이해가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달 23일 멤버 홍유경의 탈퇴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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