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18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장기동 등 일부 지역에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정전은 11시 25분까지 대략 7분간 이어졌고 약 5만7천 가구가 정전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변전소 내 제어회로 불량으로 추정된다. 사고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담당 직원을 급파해 사고를 수습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달서지역 정전피해 대책본부를 즉시 설치하고 10일까지 정전 피해 접수에 나선다. 문의=(053)630-2223~4, 접수처=한국전력 남대구지사(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340).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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