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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 들어오는 외국인 교수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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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국제교류원 강좌 개설 미술'음악'여행과 캠핑 등 주제

경일대가 외국인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가 외국인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얼굴 그리는 법' 강의 모습.

경일대가 올해부터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2일 경일대 국제교류원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얼굴 그리는 법'(How to draw a face)을 주제로 한 다섯 번째 수업이 열렸다.

데이빗 서튼(36'캐나다), 그레고리 존스(28'캐나다), 제니퍼 크롤리(30'뉴질랜드) 씨 등 3명의 외국인 교수와 24명의 재학생들은 연필과 지우개, 자만 가지고 드로잉 수업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균형과 아름다움에 대한 그레고리의 간단한 강의에 이어 전문가의 동영상 강의에 따라 얼굴 데생을 시작했다. 자신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진지하게 그림을 그려나갔다.

김성홍(사회복지학부 3년) 씨는 "외국인 교수님들과 친근하게 얘기도 나눠보고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져보니 뜻깊었다"고 전했다.

경일대 국제교류원에서는 남은 학기 동안 매주 목요일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같은 체육활동을 비롯해 미술, 음악, 여행과 캠핑,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한 특별강좌가 펼쳐진다.

경일대 측은 "학생들 스스로 듣고 싶다고 신청한 강좌를 열었더니 참여율이 무척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영어토론 및 프리토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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