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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 뺑소니 차량 9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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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도주 사고 100% 해결

안동경찰서가 8일 발생한 뺑소니 차량을 사고발생 9시간 만에 검거하는 등 도주 차량 검거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안동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는 8일 0시 40분쯤 안동시 풍산읍 34번 국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홍모(38) 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의 운전자를 사고발생 약 9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검거했다.

이날 안동경찰서장과 교통사고조사계 경찰 등 20여 명은 현장으로 바로 출동, 사고 당시 차량과 피해자의 추돌로 파손돼 나온 조각 등을 수거해서 차량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고 '뉴 코란도 헤드라이트의 일부분'이란 단서를 얻었다.

이어 경찰은 지역 내 뉴 코란도 차량 소유자 312명의 주소를 확보하고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소유자들의 자택을 방문하는 등 추적에 나섰고 오전 9시 50분쯤 풍산읍 모 식당에서 뺑소니 차량을 발견하고 식당 내에서 차주 A(47) 씨를 검거했다.

안동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0시 20분쯤 운흥동 홈플러스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B(26'여) 씨에게 중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검거했고 지난해 12월 11일 오전 5시 45분 태화동 태화소공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C(83) 씨를 숨지게 하고 달아난 차량도 검거하는 등 최근 1년간 일어난 뺑소니 사망사고 4건과 중상해 사고 1건 등을 모두 해결하는 등 탁월한 수사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종태(55) 교통사고조사계장은 "사람을 치고 도망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런 사람은 우리 경찰이 반드시 찾아 죗값을 받게 하는 것이 소임"이라고 말했다.

안동'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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