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문사가 11, 12일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희망 2013예천유등문화제'를 연다. '천년의 빛과 향기-한수야 놀자'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천둔치에서 소망등'거리등 달기와 한천 유등 띄우기를 통해 신도청 이전지인 예천의 희망과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11일 오후 2시 용문사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1002주년 기념 다례제'와 봉축법요식이 진행되고 오후 7시에는 유등 점등식과 제등 행렬이 이어진다.
12일 오후 7시에는 설운도, 강진, 우연이, 강민주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제5회 목련음악회'가 진행된다. 용문사 주지 청안 스님은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예천의 희망을 노래하고 나눔과 화합을 통해 예천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고자 유등문화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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