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은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16차례에 걸쳐 병원 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 인지건강 훈련 프로그램인 '기억을 두드리는 두뇌교실'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잦은 기억 실수나 건망증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유지'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건강두뇌 지킴반과 기억찾기 여행반으로 나뉘는데 교육 대상은 각각 15명씩이다.
건강두뇌 지킴반은 해당 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뇌 건강 증진, 작업치료, 실버메타기억교실, 미술 치료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고, 기억찾기 여행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열리는데 원예치료, 컴퓨터 활용인지, 회상치료, 감각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053)819-2027.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