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15일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 성당에서 개교 99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인 조환길 대주교는 기념미사를 주례했으며 강론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톨릭 건학이념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대가대 르네상스'를 이루기 바란다"며 학교발전을 기원했다.
홍철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우리가 있도록 애쓰신 역대 이사장과 총장, 교직원들, 대가대에서 배움의 길을 걸었던 모든 분들을 내년 100주년 기념식장으로 모셔와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대가대는 기념식과 함께 30년, 20년, 10년 근속 교수 134명에게 공로상을 전달하는 등 학교 발전에 공로가 큰 교직원에게 각종 포상을 했다.
스페인어과 김우중 교수가 학생 해외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으며, 체육교육과 김선응 교수 등 24명이 우수수업상, 패션디자인과 유태순 교수 등 14명이 교육업적 우수상, 작곡과 김회영 교수 등 12명이 봉사업적 우수상, 경찰행정학과 박찬걸 교수 등 12명이 연구업적 우수상, 세무·회계학과 등 9개 학과가 취업 및 산학협력업적 우수상, 물리치료학과 등 9개 학과가 우수학과상을 받았다.
또 대신학원 강성덕 팀장 등 직원 30명이 근속 공로상을 받았으며, 시설관리팀 임성열 직원 등 12명이 모범상, 정보운영팀 이정숙 직원 등 9명이 우수직원상, 정보개발팀이 우수부서상을 받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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