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채권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늘어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모두 12조5천344억원으로 전월대비 38.1% 증가했다고 밝혔다.
4월 주식발행 규모는 4천627억원으로 전월보다 150.2% 증가했으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2조717억원으로 같은 기간 35.8% 늘어났다.
주식시장에서는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이 66억원을 기록했고, 유상증자는 4천561억원으로 전월대비 146.7% 늘어났다.
채권시장에선 일반회사채가 5조5천626억원으로 28.0%, 금융채가 2조 600억원으로 6.7% 증가했다. 반면 은행채는 1조8100억원으로 전월대비 11.0% 감소했다.
회사채의 경우 대기업이 일반사채로 5조5626억원을 발행한 반면, 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발행실적이 전무했다. 유광준기자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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