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캔버스에 달을 품은' 양성훈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양성훈 작
양성훈 작 'Memory'

양성훈 전시 '캔버스 달을 품다'전이 31일까지 동원화랑에서 열린다. 작가는 우연히 국립중앙박물관을 들렀다가 도자기에 매료됐다. 도자기에 나타난 세월의 흔적들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그는 화풍을 완전히 바꿔서 최근 몇 년간 도자기 그리는 데에 몰두하고 있다.

요즘 달항아리 등 도자기 이미지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도자기를 극 사실적으로 그리는 작가 또한 많아지고 있다.

작가는 도자기라는 사물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그것이 품고 있는 사연과 의미, 존재에 대한 물음을 표현한다. 작가가 도자기를 아주 정밀하게 묘사하고 있지만 그의 작품이 왠지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다. 작가의 최근작은 전작에 비해 더 그윽하고 깊어진 느낌이다. 도자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추상적이고도 기하학적 문양, 도자 자체에 담겨 있는 세월의 흔적, 그 속에 스며들어 있을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들을 담아내고 있는 듯하다. 그는 특히 도자기의 질감과 색을 중요시한다. 이를 위해 스무 번 이상 캔버스를 사포로 문질러 밑작업을 한 후 그림을 그린다. 도자기의 매끈한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서 마음에 큰 울림이 된다. 053)423-1300.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