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국도서 3중 추돌 10명 중경상

21일 오전 안동시 서후면 34번 국도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정체됐다. 안동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안동시 서후면 34번 국도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정체됐다. 안동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8시 30분쯤 안동시 서후면 교리 안동과학대 인근 34번 국도에서 예천 방면으로 달리던 시외버스와 1t 화물차, 토스카 승용차가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59) 씨가 중상을 입고,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B(54'여) 씨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추돌한 1t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과일이 도로로 쏟아져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정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앞서 달리던 C(27) 씨의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500ℓ 용량의 물탱크가 도로에 떨어지는 바람에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