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5%인 2천여 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는 창의인재선발, 인문계특별, 전문계특별, 기술사관,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대졸자, 성인재직자전형 등 총 9가지가 있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는 2013년 9월 4~25일, 2차는 10월 28일~11월 19일에 진행된다. 창의인재선발 전형은 9월 4~17일에 원서 접수를 한다.
영남이공대 입시에선 두 가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먼저 입학사정관전형인 창의인재선발전형은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제외한 전공 관련 활동, 적성, 창의성, 잠재력 등 지원자의 다양한 재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면접점수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 입학사정관 면접과 2단계 학과(계열)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접수기간 내에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내신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원학과에 대한 열의가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해 볼만한 전형이다.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전형은 특성화고(구 전문계고)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 수험생들을 위한 전형이다.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합격자 전원 입학금 면제 및 전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수시모집에서 성적 반영은 인문계특별전형, 전문계특별전형의 경우 총 420점 만점(학생부 400점, 면접점수 20점)으로 한다.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이다. 전문계전형 지원자는 국가기술 자격증, 봉사활동, 각종 수상실적 등으로 최대 15점을 더 받을 수 있다.
지원자들은 복수지원도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동일한 학부 내 2개의 학과 또는 전공에 지원하거나, 동일한 학과에 한해 정원 내 또는 정원 외 전형으로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인문계 특별전형 학생부 평균 7등급, 전문계특별전형 학생부 평균 6등급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부사관전공, 사회복지보육과 등 일부 학과는 평균 등급이 조금 더 높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나 미등록 충원기간에 추가 합격자는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추가모집 포함)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13년 7월 13일(토)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시박람회를 방문하면 더 생생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1577-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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