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다음달 1일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에서 자전거 동호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호강 사랑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이상기후, 화산'지진 등으로 역사 이래 가장 많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소중한 지구를 보호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전거대행진 코스는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광장~금호강 자전거길~공항교~산격대교~북구 자전거 수리센터까지 10km. 2012년 9월 완공한 금호강 자전거길은 달성군 강정보에서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까지 47.7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대구도심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주변경관이 뛰어나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길이 완만해 가족단위 및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나들이하기 좋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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