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대구 선수 4명과 경북 선수 1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대구의 신소영과 최광호, 이상철(이상 대구시체육회), 박건우(경신고) 등 4명이 총 16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에 뽑혔다.
T 300m 월드챔피언인 신소영은 시니어 여자 단거리, 최광호는 시니어 남자 장거리, 박건우와 이상철은 주니어 남자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각각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대구는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신소영과 최광호는 각 부문 1위, 이상철과 박건우는 각 부분 2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상철은 2일 E(제외) 20,000m 경기에서 안익현(여수 충무고)과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벌이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트랙과 로드 합계 총점 9.0으로 8.6을 차지한 안익현을 따돌리며 힘겹게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고교생 박건우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경북의 이명규(안동시청)는 시니어 남자 단거리에서 1위를 차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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