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괴물 모기 등장 "20배나 큰 모기가 사람피를 빨대처럼 쭉쭉..." 패닉

美 괴물 모기 등장이 화제다.

9일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매체는 최근 플로리다 중부 지역에 미국산 큰 모기 '갤니퍼'(gallinippers)가 발견됐다.

갤니퍼는 지난해 열대성 폭풍 '데비'가 지나간 후 플로리다 세미놀 카운티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모기는 일반 모기의 20배나 되는 크기 때문에 '괴물 모기', '맘모스 모기'로 불리고 있다.

특히 엄청난 흡혈 능력으로 물리게 되면 가려움을 넘어 통증과 전염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는 모기 발생 취약지인 늪지대 등을 상대로 수개월전부터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나 지난 주 열대성 폭풍 '안드레아'가 지나간 후 갤니퍼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모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美 괴물 모기 등장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美 괴물 모기 등장 하다니 공포 영화 같다" "모기 크기 진짜 괴물 같네" "지구 종말 오는 것 같다" "美 괴물 모기 등장 으스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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