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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기념품 대상에 '능금꽃 피는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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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달 3, 4일 '제14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고 모두 27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 교수, 외국인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76점(지역특성화 분야 47점, 한국 특성화 분야 29점)의 출품작들에 대해 한국 또는 지역의 상징성과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입선 12점의 입상작을 뽑았다.

영예의 대상(상금 400만원)은 '이나목공예(이장만 작)'에서 지역특성화 분야에 출품한 작품으로, 대구 문화브랜드인 사과를 모티브로 한 목공예품에 옻칠해 능금방향제,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한 '능금꽃 피는 고향'이 차지했다.

또 지역특성화 분야 금상은 대구 동구 반야월 연꽃 단지를 알리기 위해 연꽃과 연근을 문양으로 장식 등, 연필꽂이를 제작한 '대구 반야월 연꽃단지 이야기'(장종욱, 박종하 작), 한국특성화 분야 금상은 전국의 관광지 이미지를 전통공예인 칠보 기법으로 열쇠고리, 티스푼, 장신구에 접목시킨 '칠보 공예품'(천예라 작)이 각각 수상했다.

대구시는 13일 시상식을 하고, 13~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작들에 대한 무료 전시회를 연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들에는 전시'판매행사 개최 및 홍보물 제작'배포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하며, 우수 수상작 15점(지역특성화 분야 8점, 한국 특성화 분야 7점)에 대해서는 오는 8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 자격을 준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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