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대 홍보대사 학생들 절전 캠페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 27명은 13일 구미역 광장에서 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절전 안내 부채와 절전 스티커를 나눠주며 "올여름은 부채로 시원한 여름을 나세요"라고 외치는 등 전기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학생들은 또 교내 캠퍼스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을 갖고, 불필요한 강의실 전등 끄기, 점심시간 PC 끄기, 에어컨 온도 조절하기 등 절전 동참을 호소했다.

구미대 홍보대사 지도교수인 김준영 지식정보원장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이때 홍보대사 학생들이 스스로 캠페인을 기획, 진행하면서 공익사회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절약 실천 의식 등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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